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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창현] 북한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분석(1)
북한은 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집권 2기를 이끌어갈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(국회의원) 선거를 5년만에 치렀다. 임기 5년의 최고인민회의 제 11기 대의원(국회의원) 선거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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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代가 이끄는 '젊은 중국' 시동
세계적 관심 속에 진행돼 온 중국 지도부의 세대교체 작업이 15일 일단 한 고비를 넘긴다. 장쩌민(江澤民)국가주석은 13년 동안 유지해 온 중국 공산당 총서기 자리를 이날 후진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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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中공산당16차 당대회 D-7]장쩌민'권력 열쇠'물려줄까
중국이 새 국제 정치 질서에 걸맞은 젊은 지도부를 짜느라 부산하다.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베이징(北京)에서 열리는 제16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(당대회·16大)가 그 무대다. 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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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쩌민 2선 후퇴 없다"
오는 9월로 예정된 중국 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(16大)에서 장쩌민(江澤民·76·사진)국가주석이 당초 예상과 달리 현직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무성하다. 江주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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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각 부총리에 현역 將星
북한은 지난달 29일 내각에 수도건설위원회를 신설하고 부총리 겸 수도건설위원장에 현역 장성인 신일남 인민보안성 부상(상장)을 임명했다. 이번 조치는 그가 오랫동안 인민군 공병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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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포럼] "북한은 비판할 수 없다"
유럽연합(EU)의장 자격으로 방북한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가 김정일(金正日)국방위원장에게 북한의 인권문제를 제기했다는 사실은 매우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. 金위원장의 응답은 없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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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정원, '송두율 파동' 이 남의 일인가
재독 학자 송두율(宋斗律)뮌스터대 교수가 조선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라고 폭로했던 황장엽(黃長燁)전 조선노동당 비서가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의 소송 재판부에 냈다가 2년여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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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全人大 주요쟁점] 4.부상하는 제4세대
"발가벗고 왔다가 아무 것도 걸치지 않고 가느니(赤條條來去無牽掛). " 전국인민대표대회(全人大) 개막 하루 전인 지난 4일 장쩌민(江澤民)주석은 홍콩.마카오 대표들과 만나 고전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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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언대]정계개편 한다고 국난극복 되나
새정치국민회의 안동선 (安東善) 부총재의 글 '정계개편 국난 극복 위해 불가피' 를 읽고 몇가지 사고의 오류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. '국민의 정부' 의 시행착오나 실험은 용납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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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공산당 전당대회서 대폭교체된 중앙委위원
18일 단행된 중앙위원회위원의 대폭적인 물갈이는 21세기를 대비한 야심찬 인선 (人選) 이자 최고지도부 자리변동에 따른 사전 정지작업의 포석이란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. 이번 중앙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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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부패 상징 천시퉁 前서기 전당대회 앞두고 출당·기소
중국내 고위층 부패의 상징이었던 천시퉁 (陳希同.67) 전 베이징 (北京) 시당위 서기가 공산당 제15차 전국대표자대회 (15全大會) 를 사흘 앞둔 미묘한 시점에 출당 처분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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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오늘 총선 정계개편 불가피
20일 실시되는 베트남 총선의 가장 큰 관심사는 현재 3두체제로 베트남의 개방과 국가건설을 주도하고 있는 최고 지도부의 사퇴 여부다. 레 둑 안 (76) 주석, 보 반 키에트 (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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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최고원로 펑전 사망 - 지도부, 막후 조정役 사라져 어려움 예상
덩샤오핑(鄧小平)사후 중국의 최고 원로였던 펑전(彭眞.사진)전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장이 26일 오후11시40분 노환으로 사망했다.95세.彭은 개혁.개방을 주장한 鄧의 남순(南巡)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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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패한 지도자 그늘밑 족벌의 총제적 비리
니카라과의 독재자 소모사 일가는 3부자가 43년간 철권을 휘두르면서 가능한 모든 부패와 부정을 일삼았다.지난 33년 아버지 아나스타시오에 의해 시작된 족벌정치는 57년 그의 장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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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정 한파 정국急冷-與"엄정수사" 野선"음해"반발
검찰이 의원등 정치인 이권개입과 교육위원선출비리,6.27선거부정사례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어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되고있다.이번 사정(司正)의 규모는 92년 문민정부출범이후 한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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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대통령,국정운영 협조당부-김대중씨와 3년만에 만나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은 23일 김대중(金大中)새정치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과 이기택(李基澤)민주당총재를 비롯,전-현직 국회의장.대법원장.헌법재판소장.국무총리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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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대통령-김대중씨 오늘 청와대서 회동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과 김대중(金大中)새정치국민회의(가칭)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92년 대선이후 처음으로 23일 청와대에서만난다. 金대통령은 이날낮 金위원장등 여야정당대표와 전.현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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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대통령.김대중씨 회동의미-애써 외면하던 DJ實體 인정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과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(金大中)창당준비위원장의 3년만의 만남은 6.27지방선거 이후 변화된 정국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「사건」이다.그동안 金위원장측의 몇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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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비서당에도 司正화살-강택민,太子黨이어 부패척결 철퇴
중국의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(鄧小平)사후에 대비한 反부패 사정바람이 당.정 고위층 자제인 태자당(太子黨)에서 최근 비서당(비書黨)으로 확대되고 있다. 권력층 비리에 철퇴를 가해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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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8)|측근 세력|당 기관 (4)|매제 장성택 "실질적 3인자"
당 기관의 김정일 측근 가운데 당비서 못지 않게 중요한게 당 중앙위 전문 부서의 부장들이다. 이들 중 단연 김정일의 여동생 부부, 즉 장성택-김경희가 측근으로 꼽힌다. 함북 어랑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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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2)핵심요직(상)|충성심 가늠한 후 재기용
북한의 영도핵심·지도핵심 등 고위간부들은 김정일 후계체제를 떠받치는 핵심세력이다. 김정일은 70년대 중반이래「간부배합」정책을 중시해 노년-중년-청년의 배합, 빨치산출신-유자녀출신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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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찬씨 「국민련」결성/내달초 창당… 전의원 10여명 참여
무소속 이종찬의원이 이끄는 「새 정치국민연합」은 3일 오전 서울 동숭동 우당기념관에서 결성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신당창당 작업에 나섰다. 국민연합은 이날 대회에서 이 의원을 대표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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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체제 회귀 사실상 불가능(고르비 없는 소련:1)
◎경제 못살리면 보수파도 몰락/군축·동유럽 철군등 수정예상 고르바초프의 실각은 소련을 어디로 끌고갈 것인가. 19일 발생한 소련에서의 쿠데타에 경악을 금치못했던 세계 각국은 보수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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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독 고위 지도층 연쇄 사임
【동베를린 로이터·UPI=연합】호네커 전 동독 공산당 서기장의 부인인 마르고트 교육장관을 비롯, 당·정부 및 관영 노조 고위 지도자들이 2일 속속 사임해 동독 지도층 개편이 가속화